있는듯없는듯. 2011. 4. 13. 17:47

모닝 글로리.
아침을 여는 꽃이다.

이쁘다.
이쁜 건 뭐든 용서가 된다고 했던가?

시골 촌 색시같은
수수한 차림이어도
단순 소박한 꿈을 펼치는
그 모습에 반해 한동안 바라 보았다.

생긴것 만큼이나
소박한 영혼을 지녔겠지.

그저 바라는 것은 단 하나.
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다 가는 것.
Canon EOS 20D  ISO-600  F/4.5  1/800  102m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