뷰파인더로 바라본 세상

십자가의 길 - 대전 갈매못 성지에서

있는듯없는듯. 2011. 4. 19. 21:42

십자가 길의 서막이다.
우리는 우리 앞에 십자가가 놓일 때마다
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
어떻게 받아들이는가.

때로는
피할 수 있는 잔이라면
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.

십자가를 바라 보시는 그분의 마음.
그 비장함을 담아 보고 싶었다.
Nikon D200  ISO-100  F/4  1/1000 31m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