줏어담기

연필깍지...

있는듯없는듯. 2011. 11. 3. 14:30
간만에 이것 저것 정리를 했습니다.
책상, 연필꽂이, 필통 등을 정리하다가
연필심 때문에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 연필심도 보호할 차원에서
연필깍지를 주문했습니다.

배보다 배꼽이 더 큰 택배료를 용납(?)할 수 없어
여러개를 사서 주변에 나누어 주었습니다.
이쁘고 귀여운 것들도 많은데 하필이면 이런걸 샀느냐며
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니,
갑자기 모두들 빵 터졌습니다.

코카콜로(CocaColo-CocaCola), 펩키(PEPCI-PEPSI), 왈치스(Walch's-Welch's),
성사이다(칠성사이다), 환(환타)

감자(감자깡), 새우(새우깡), 오징어콩스낵(땅콩스낵), 자치(자갈치), 포칩(포카칩)

아몸드(ALMOMD-ALMOND), 씨리(씨리얼), 캄츄(칸초), 초코이(초코송이),
오르포(ORFO-OREO)


간만에 모두들 재미있게 웃었고요,
모두들 더 달라고 난리났더랬습니다. ^0^;

'센스쟁이~당신은 왕입니다요 ㅋㅋ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