있는듯없는듯. 2011. 4. 13. 17:41

틈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
또 다른 설레임을 갖게 하기도 한다.

그 너머의 세상에는
무엇이 있을까.

호기심 반. 기대 반.
살짝 들여다 본 세상이
훌륭할진대

모든 것을 다 떨치고
투신할 만한 가치가 있다.

천상 맛보기를 한 우리는
그 갈증과 그리움에
그곳에서 살고 싶다.

Canon EOS 20D  ISO-125  F/4.5  1/125  105m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