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보다 이파리가 예뻐서 들여온 아이.
한동안 일조량이 부족해서 온통 초록색 잎이었는데,
햇빛 따라 열심히 옮겨 주고, 인공조명 밝혀주고 했더니
이처럼 예쁜 색을 내주었다.
다른 제라늄보다 물을 좀 덜 주고 말리듯이 키우면,
단풍들듯 고운 색감을 내준다고 한다.
'말리듯이'...ㅡ.ㅡ"
녀석을 위한 조치일까, 관상을 위한 조치일까...
꽃은 언제 필려나...
꽃까지 욕심내는건 조금 무리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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